[사이언스리뷰] SW R&D 성과, 시간이 필요하다

4월 1st, 2016|Article|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국이 끝나고 후폭풍이 거세다. 대통령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지능정보 분야에 향후 5년간 1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포스트 스마트폰시대를 견인할 신동력을 찾아헤맨 지 2년여다. 이 난세에 이세돌은 1200개 중앙처리장치(CPU)로 무장한 기계와의 대결에 몸을 던지면서 대한민국 정보기술(IT) 방향을 단번에 정리했다. 바로 AI다. 쎈돌 이세돌은 IT 분야의 ‘프랑스를 구한 영웅’ 잔다르크다. 칠흑 어둠이 순식간 [...]

[사이언스리뷰] 나는 아날로그가 좋다

2월 22nd, 2016|Article|

아직도 ‘응팔’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응팔’에는 맑은 물에 떨어뜨린 군청색 잉크 방울이 어쩔 줄 모르고 흐드러지게 퍼져나가는 듯한 진한 감성이 있다. 정환이, 택이, 덕선이 간의 머뭇거리고, 한없이 기다리고, 오래 간직하는 절제된 감성이 물씬 넘친다. 살짝 구겨진 빛바랜 사진이다. 아날로그다. 2016년 현재의 연애는 초스피드다. ‘우리 사귀자’ 하는 한 줄 카톡 메시지로 망설임 없이 만남이 시작되고 삭제 [...]

정교한 마름질이 SW역량 결정한다

7월 15th, 2015|Article|

정교한 마름질이 SW역량 결정한다 한 사회의 기술 성숙도를 평가하는 나만의 척도가 있다. 쉽게 눈에 띄면서, 사회 수준이 오차 없이 투사되는 개체다. 바로 ‘문’이다. 타국 출장지 숙소로 들어가면서 잠깐 스치는 첫 문에서 방문국 과학기술과 공학 수준을 읽는다. 문은 예술과 기술의 겸허한 융합물이다. 문짝과 문틀 간 이격, 견고함 등은 공학의 산물이다. 미려함, 색상은 예술의 영역이다. 안전고리와 문손잡이 [...]

수학포기자 99%인 교육현실

7월 15th, 2015|Article|

수학포기자 99%인 교육현실   최근 들어 문ㆍ이과 통합을 지향하는 교과과정 개편에 교육당국과 교육계 전문가들의 공방이 뜨겁다. 통합 교과과정에 대한 찬성, 과학 과목 비중 축소 반대, 잦은 개편으로 인한 폐해의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교육당국이 현기증이 날 정도로 교육과정 개편안을 내어 놓건만 그 효과를 면면이 따져보면 실망이 앞선다.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혜자의 [...]

SW산업, 정부의 시장 창출이 관건

7월 15th, 2015|Article|

SW산업, 정부의 시장 창출이 관건 박근혜정부는 최근 최양희 서울대 교수를 미래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SW산업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인사다.작금의 우리 SW산업은 세계시장 대비 3%에 불과한 국내시장 규모, 국내시장 대비 10%인 수출 규모 등 한국전쟁 직후 청계천변 판자촌 수준을 넘지 못한다. 지난 20여 년간 엄청난 예산이 인력 양성과 선도 기술 개발에 투입되었건만 여전히 SW 원천기술로 [...]

신호오류 줄여 대용량 SSD 만든다

7월 15th, 2015|Article|

신호오류 줄여 대용량 SSD 만든다 한양대 원유집 교수 연구팀속도는 빠르지만 하드디스크(HDD)만큼 저량 용량을 키우기어려웠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양대 MLC SSD 핵심기술 개발사업단은 “컴퓨터공학부 원유집 교수 연구팀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올리면서 전력 소모와 면적은 줄여 대용량 SSD를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MLC(멀티 레벨 셀)는 하나의 [...]

삼성전자 위기냐 아니냐

7월 15th, 2015|Article|

삼성전자 “스마트폰 성장 둔화” vs “UHD TV로 만회”   삼성전자 위기냐 아니냐… 2013년 4분기 영업이익 18% 줄어 8조3000억원삼성전자가 7일 2013년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든 이익이든 사상 최대라는 내용이다. 시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쪽에서는 4분기 실적에 주목해 ‘어닝 쇼크’와 ‘위기’를 얘기하지만, 여전히 탄탄한 성장세라는 평가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연결 [...]

논문이 죽어야 소프트웨어가 산다

7월 15th, 2015|Article|

논문이 죽어야 소프트웨어가 산다 소프트웨어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도구이자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다. 박근혜정부의 지원이 전폭적이다.소프트웨어 경쟁력 제고에 대학의 시대적 소임이 막중함에도 불구하고 인력 양성에서도, 선도기술 개발에서도 대학들은 그 존재감을 찾기 어렵다. SCI(톰슨사이언티픽이라는 미국 회사가 관리하는 학술지 목록) 논문 개수로 연구 역량을 평가하는 성과지표가 소프트웨어 학계의 발목을 단단히 틀어잡고 있기 때문이다. SCI 논문 기준으로는 소프트웨어 [...]

게임과의 전쟁

7월 15th, 2015|Article|

게임과의 전쟁 사춘기 접어든 우리나라 게임산업 중독 관련 인프라 부족한 현실 게임 중독·IT산업 발전 사이에서 정제되지 않은 규제 법안보다 기업 차원의 자율 규제 필요대한민국의 학부모들은 게임과 전면전 중이다. 가위로 인터넷 케이블을 잘라버린 엄마, 컴퓨터를 못하게 하려고 외출할 때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갖고 집을 나서는 엄마, 게임 문제로 고3 아들과 다투다 결국 골프채로 모니터를 박살 낸 아빠. [...]

‘SW 선진국’ 말보다 실천이다

7월 15th, 2015|Article|

`SW 선진국` 말보다 실천이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 정책 노력에 비해 성과는 '초라' SW 개발은 검투사들의 '개인전' 지재권 등 충분한 보상으로 성공 신화 발판부터 만들어야박근혜정부는 10월 초 소프트웨어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의 인식 제고, 유지관리비 현실화, 하도급 구조 개편 등 생태계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이 돋보이는 기획이다. 세계 시장의 3%가 안 되는 30조원 남짓한 작은 내수시장, 내수시장의 [...]